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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Daily Life in NY 2020-2021

뉴욕에서 빨래하기 다행히 사는 곳 바로 옆에 빨래방이 있어요. 살다 보니 빨래방 가는 게 제일 귀찮은 일이 돼버렸어요. 시간도 반나절이 금방 가버리고ㅠ 대부분 집에 세탁기를 설치할 수 없어서 빨래방이 필수예요. 횡단보도 건너면 좀 더 최근에 생긴듯한 빨래방이 있었는데 가까운 게 최고인 거 같아요ㅋㅋㅋ 제가 다니는 빨래방은 코인을 이용하는 게 아니라 카드를 충전해서 사용하더라고요. 다들 빨래 때문에 쿼터 동전 있으면 좋다고 하던데 필요가 없어요. 세탁기 크기에 따라 $2.5, $3.5, $4.5가 있고 건조기는 7분에 25센트씩 해요. 근데 건조기는 커서 가끔 돈이 아까운 거 같기도 해요.. 그래도 어쩌겠어요ㅋㅋ 이곳은 수요일마다 Free dryer day라고 해서 건조기 무료로 해줘요 또 세탁 세제는 그냥 주는데 전 개인.. 더보기
화이자 2차 백신 1차 백신을 맞은 지 약 3주가 지나고 드디어 화이자 2차 맞는 날이 왔어요 그동안 학교 다니고 친구들 사귀고 뉴욕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죠 1차를 맞은 병원에서 2차를 맞는지라 지리가 익숙해 수월하게 찾아갈 수 있었어요 다만 정말 짜증 나는 7번 트레인만 아니면요ㅠ 왜 매번 가는 방향으로 정거장 수리를 하는 건지.. 탈 때 마다 반대방향으로 갔다가 돌아가야 하는.. 내 버리는 시간 어쩔 거야 증말... 미리 날짜랑 시간을 약속 잡아 놨는데 시간은 아무도 상관하지 않더라고요 2차 맞는 곳은 1차 맞는 곳과는 다른 장소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기다리는 시간은 별로 없었어요 1차 때처럼 나눠주는 종이 작성한 다음 입력하시는 분들께 가서 컴퓨터에 입력하면 끝! 바로 백신을 맞는 곳에 가서 기다리면 비어있는 룸에서.. 더보기
화이자 1차 백신 뉴욕에 도착한 다음 저는 코로나 테스트를 어떻게 해야 하나 찾아보던 중이었어요 제 숙소는 병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곳에서 받기 위해 찾아봤어요 예약을 해야 하는 건지 그냥 가면 되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밑에 쓰여있는 걸 보니 예약 없이 그냥 가도 된다고 해서 오픈 시간부터 마감시간만 확인하고 보던 중에 NYC Health Hospitals MY Chart라는 페이지가 있더라고요 거기에 예약도 있어서 어쩌다 보니 예약이 됐네요 근데 마침 백신 예약도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거 누르면 되는 건가 하고 눌렀는데 예약이 돼버렸지 뭐예요 바보같이 코로나 검사받는 날의 다음 날 백신 예약을 해버렸어요... 코로나 검사받는 날 정말 입구가 너무 많고 간신히 물어물어 테스트하는 장소로 찾아갔어요 여권을 주고 테.. 더보기
숙소 구하기 본 숙소를 구하기 위해 열심히 발품을 팔아야 했어요 저는 헤이 코리안을 이용해서 찾았어요 지하철 가깝고 깨끗하고 벌레 안 나오고, 저렴한 곳을 찾으려고 미친 듯이 사이트를 찾았어요 좀 괜찮은 방은 연락해서 집 위치랑 룸 컨디션을 직접 보기 위해 약속 잡고 가서 확인했는데 한 번은 주인이 약속을 까먹고 30분이나 늦게 오고 한 번은 약속 잡고 갔는데 집에 사람이 없다고 바로 퇴짜를... 그러면서 문자 말투가 어찌나 기분 나쁘게 만드는지.. 생각보다 집 구하기 쉽지 않네요 방 컨디션이나 크기에 비해 너무 비싸요ㅠ 그 뒤로 급하게 다시 알아보고 약속을 잡았는데 다행히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방을 얻었어요!!! 외로운 타지 생활인데 마음 편히 있을 집에 빨리 들어가고 싶어요!! 이삿날!! 엘리베이터가 너무 그리워.. 더보기
Queens 임시 숙소 Queens Elmhurst 뉴욕에 임시로 머무를 숙소를 에어비엔비로 찾았어요 퀸즈 엘름허스트 병원이 있는 근처였어요 호스트의 평이 너무 좋았고 위치도 나쁘지 않았어요 숙소에 도착 후 호스트 분을 만났어요 아시다시피 뉴욕에는 오래된 집들이 많은데 제 숙소도 좀 오래된 집이라 주의해야 할 점들을 알려주시더라고요 영어 듣기 평가 시작!! 방은 3층에 위치해 있는데 다행히 호스트 분께서 도와주셔서 무사히 캐리어를 옮겼어요 화장실, 주방은 다른 게스트랑 공유하지만 전혀 불편하지 않았어요 집은 오래됐지만 깨끗하고 너무 편안했어요 특히 제방은 새소리가 매우 잘 들려서 기분이 좋았어요 침대도 높고 너무 푹신하더라고요 누워있는데 어찌나 편하던지 침대에서 일어나기 싫었어요 일단 3일 동안 방콕!! 방콕 하니까 밖에 나가.. 더보기
Traveler Health Form 뉴욕에 입국하기 전에 한국에서 미리 Traveler Health Form을 작성하고 왔어요 코로나 때문에 뉴욕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작성을 의무화시켰다고 해서요 미리 하면 입국하고 나서 바로 나올 수 있고 그게 아니라면 입국하고 공항에서 나가기 전에 작성하고 나오면 돼요 전 대한항공에서 비행기 타기 전에 알려주셔서 미리 작성하고 캡처했어요 입국해서 확인한다고 해서요 여기에 핸드폰 번호를 적어야 하는데 어떤 분들은 한국 번호를 적어도 된다고 하셨는데 저는 미리 미국 유심을 한 달짜리를 개통해서 미국 번호를 가지고 있어서 미국 번호를 적었어요 다른 분들은 군인들이 캡처 화면을 보고 확인한다고 했는데 저는 나올 때 그냥 어떤 여자분이 이거 작성했어?라고 물어보길래 응 했어! 하니 그럼 그냥 나가래요.. 확인.. 더보기
Arrived 드디어 JFK 공항에 도착!!! 떨리는 입국심사가 남았어요 일요일 낮이라 사람도 많이 없고 오는 비행기도 많이 없고 근데 입국심사대는 많이 안 열려 있어서 줄 서서 꽤 기다렸어요 입국심사는 왜 할때마다 떨리는 건지 다행히 여권, 비자, 서류하나 만 체크 하고 끝!! 물어봤던 것 - 학생이니? - 1-20 보여줘 - 현금 얼마 가지고 있어? pass 나가는 길은 하나 빼고 다 막아놔서 짐 찾고 나가니 바로 밖이었어요!! 그리고 미리 예약해둔 한인 택시를 타고 바로 숙소로 갔어요 일단 첫날이니 푹 쉬고 싶은데.. 친절한 에어비엔비 호스트 덕분에 영어 듣기 평가 20분을 하기 시작했어요 다음번에 에어비엔비 후기 남겨야겠어요 이제 좀 쉬 자요.. 더보기
Departure 모든 준비를 마치고 비행기 타러 가는 날~ 솔직히 계속 준비했고 짐도 다 싸놨지만 실감이 안 났어요 마지막으로 빠진 거 없는지 보고 제일 중요한 여권, 비자, 서류 등 확인하고 기내 가방 안에 전자기기 챙겨 넣고 끝!! 인천공항 2 터미널은 처음이라 헤맬까 봐 좀 일찍 출발했는데 시국도 시국이고 일요일이어서 사람이 너무 없는 거 있죠.. 괜히 빨리 갔어... 먼저 티켓 체크인하고 자리 고르는데 직원분이 승객이 좌석의 4분의 1밖에 없다고 그러셨어요 꼬리칸에 타면 자리가 더 여유롭다고 그러셔서 저~어 뒤 쪽으로 선택했어요 다음으로 위탁 수화물 보내면서 코로나 테스트 결과, 비자, 서류 등을 확인하셨어요 그리고 배웅하러 온 엄마랑 언니랑 남자 친구랑 같이 커피 한잔 하면서 앉아서 멍... 음식점은 문을 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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