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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Wedding 2023-2024

결혼 준비하기 3탄 - 베뉴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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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하기 3탄 - 베뉴 투어 하기

 

 

갑작스럽게 예식장을 정하고

투어 없이 예약을 해서

살짝 불안한 감이 없잖아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여러 군데 후보를 정한 뒤 투어를 해보고

당일 예약 해택을 받는다는 사람들이 많고

트라디노이를 선택했지만 결국 마지막에 다른 예식장으로 변경했다는 후기를 보았기 때문이다.

다른걸 다 떠나 한 번도 보지도 않고 정하는 건 아닌 것 같아

계약금을 지불하고 딱 일주일 되는 날에 

다른 예식장 두 군데와 트라디노이를 투어 하기로 했다.

이유는 트라디노이는 계약금을 정하고 일주일까지 계약금 환불 유예기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날 좋아서 오토바이 타고 투어 다니기!!!

우리가 투어 갔던 웨딩홀은 중구 PJ호텔, 강동 루벨 이렇게 두 가지였다.

처음으로 PJ호텔을 갔는데

당일 예약 혜택도 있고

저렴하고 음식도 호텔 뷔페라 괜찮은 것 같았다.

다만 너무 공장식 예식과 옆에 있던 기둥들이 가려질 것 같았다.

그냥 내 눈엔 그저 그랬다.

 

다음으로 갔던 루벨

예약을 하고 갔다기보단 그냥 분위기 보러 갔다 왔다.

밝은 홀에 고층으로 뷰가 좋았고

버진로드도 예쁘고

음식 또한 후기가 좋았던 예식장이다.

근데 난 신부 대기실에 앉아서 손님 맞이 하기 싫다.

그래서 땡!!!!!!!!

남친은 루벨을 더 좋아했다는 사실...

 

트라디노이
트라디노이

 

마지막으로 간 트라디노이

아담하고 예쁘다.

분위기도 예쁘고 층고도 높아 좋았다.

약간 걸리는 것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냥 마음에 드는 걸 어떻게:)

그리고 전화 상담도 해주시고 투어 해주신 벨라님...

첫 전화 상담 때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라 반했어요...

결론은 나의 결혼식 로망들을 실현할 수 있는 웨딩홀 같기에

그냥 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갑작스럽게 남자친구의 누나가 23년 10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이 들려와

우리가 날짜를 24년 5월로 미루게 되었다.

그렇게 난 트라디노이에서 따스한 봄날의 신부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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