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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Daily Life in NY 2020-2021

Depar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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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준비를 마치고

 

비행기 타러 가는 날~

 

솔직히 계속 준비했고 짐도 다 싸놨지만 실감이 안 났어요

 

마지막으로 빠진 거 없는지 보고 제일 중요한 여권, 비자, 서류 등 확인하고

 

기내 가방 안에 전자기기 챙겨 넣고 끝!!

 

인천공항 2 터미널은 처음이라 헤맬까 봐 좀 일찍 출발했는데

 

시국도 시국이고 일요일이어서 사람이 너무 없는 거 있죠..

 

괜히 빨리 갔어...

 

 

먼저 티켓 체크인하고 자리 고르는데 직원분이 승객이 좌석의 4분의 1밖에 없다고 그러셨어요

 

꼬리칸에 타면 자리가 더 여유롭다고 그러셔서 저~어 뒤 쪽으로 선택했어요

 

다음으로 위탁 수화물 보내면서 코로나 테스트 결과, 비자, 서류 등을 확인하셨어요

 

그리고 배웅하러 온 엄마랑 언니랑 남자 친구랑 같이 커피 한잔 하면서 앉아서 멍...

 

음식점은 문을 연 곳도 없고 배가 안고파서 패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출발시간 40분 전쯤 들어갔는데도 시간이 널널 했어요

 

근데 보안 검색대에서 제 가방에 이상한 게 보이는지 한참을 보시더라고요..

 

뭐 없었는데;;; 

 


이제 비행기 탈시간!!

 

와,, 진짜 사람이 너무 없어요

 

창가 자리에 앉아도 사람이 너무 없으니... 

 

그냥 옆으로 누워 잤어요

 

화장실도 가기 편하고 조용하고 

 

코로나 음성인 분들만 탑승 가능하니깐 걱정도 덜되고 편한 비행이었어요

 

그나저나 오랜만에 기내식 먹으니 왜 이리 맛없지요? (오랜만에 기대를..)

 

중간에 간식으로 나온 피자빵이 최고!!!!

 

그리고 지.루.한. 14시간의 비행... 

 


역시 치킨이 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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